[이미영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신곡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가 음원 다운로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Good-bye Baby'는 7월 5째주(7월17일~23일) 가온차트 주간 '온라인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Good-bye Baby'는 92만7천804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46만5천398건으로 2위를 차지한 '옴므'의 '남자니까 웃는거야'를 2배 이상의 기록으로 따돌렸다. 'Good-bye Baby'는 18일 발매한 미쓰에이의 첫 번째 정규앨범 'A Class'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힙합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미쓰에이는 또한 정규 앨범의 수록곡 '하나부터 열까지' 역시 7위에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3위에는 2NE1의 'Hate You'가 올랐다. 한 주간 45만9천596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백지영이 부른 KBS2 '공주의 남자' OST part.1 '오늘도 사랑해'는 38만4694건으로 전 주보다 27계단 뛰어올라 4위를 차지, OST 여왕의 저력을 발휘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Poly)'는 37만5천620건을 기록하며 5위로 전 주보다 1계단 상승했다.
포미닛 현아의 솔로곡 '버플팝(Bubble Pop!)'은 3계단 하락하며 6위(37만4509건),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유닛인 '애프터스쿨 RED'의 '밤 하늘에'는 8위(35만3972건)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앰블랙의 '모나리자'가 9위(35만3723건)에 오르며 보이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G드래곤과 박명수가 함께 결성한 GG의 '바람났어'(Feat.박봄)는 8계단 하락하며 10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는 "'무한도전'과 '나가수' 관련 음원들이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디"며 "미쓰에이, 티아라, 2NE1 등 걸그룹 등의 강세가 뚜렷한 한 주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온라인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GG의 '바람났어'가 214만2154건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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