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유승호가 29일 차량이 대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유승호는 29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을 위해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유승호가 타고 있던 차량은 대파 됐으며, 보조석에 동승했던 코디네이터는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유승호가 이날 오전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 사고를 당해 오전 촬영을 하지 못했다. 인근에 있는 문경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촬영장으로 이동했지만 제작진의 만류로 현재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눈가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호의 부상으로 인해 향후 '무사 백동수'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분이 남아있어 당장 방송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으로서는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유승호의 부상 상태 역시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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