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김조한이 딸의 자필 응원 편지를 공개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가정적이며 외동딸 사랑이 지극해 '딸바보'로 소문난 김조한이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딸의 편지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나는 가수다' 녹화 다음날인 26일 김조한은 "사실 어제 공연이 많이 어려웠는데, 이거 보고 참 생각 많이 했네요. 사랑이란..."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편지를 공개했다.
딸의 편지에는 '사랑하는 아빠. 항상 아자아자 파이팅!!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I love you so much. You're my no.1!!! You can do it. 아빠가 사랑하는 딸 리사 올림' 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빠를 자랑스러워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
이를 접한 가수 김범수는 "너무 사랑스런 리사. 감동이네요. Lisa's Daddy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고, 네티즌들 역시 '서로 사랑하는 아빠와 딸의 마음이 감동'이라며 김조한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한은 지난 31일 방영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5라운드 1차 경연에서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본인만의 R&B 창법으로 열창해 4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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