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이 박주영(26, AS모나코)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미 리버풀은 박주영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적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이 박주영을 향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기브미풋볼'은 "리버풀이 박주영을 여전히 영입 대상의 한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박주영은 AS모나코를 완벽히 떠났고 스타드 렌의 제안을 거부했다. 렌을 거부한 것이 리버풀의 박주영 영입에 대한 의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리버풀의 박주영에 대한 관심을 보도했다.
이어 '기브미풋볼'은 "데미안 코몰리 리버풀 단장이 박주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코몰리 단장은 박주영을 한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대표팀 캡틴이며 지난 월드컵에서도 골을 터뜨린 스타라고 믿고 있다"며 코몰리 단장의 애정 어린 시선도 전했다.
소속팀 AS모나코가 이번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됨으로써 이적 시장에 나온 박주영은 아직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04 이적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