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씨스타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KBS joy의 리얼 육아체험 프로젝트 '헬로 베이비'의 새로운 엄마 아빠가 됐다.
'헬로베이비'는 아이돌 스타들의 좌충우돌 육아과정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씨스타와 이특은 소녀시대, 샤이니, 티아라의 바통을 이어받아 육아 체험에 나서게 된다.
씨스타와 이특은 프로그램에 의욕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개월만에 첫 정규앨범 'So cool'을 발표한 씨스타는 바쁜 시간을 쪼개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헬로베이비 시즌4'는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연출을 맡은 임용환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임용환 PD는 "'헬로 베이비' 시즌4는 이특 아빠의 '엄마찾기 프로젝트'"라며 "4명의 씨스타 멤버중 가장 좋은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스타는 인기스타답지 않은 풋풋함과 발랄함을 방송을 통해 발산할 예정이고, 이특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의젓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4를 맞이한 '헬로 베이비'는 육아 콘셉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반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이 아닌 아이가 될 전망이다.
임용환 PD는 "지금까지는 어린이가 아이돌 그룹 안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엔 아이 눈에서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며 "버라이어티판 '마이키 이야기'이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확장판 정도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씨스타와 이특의 헬로 베이비'는 오는 9월2일 KBS joy채널에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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