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를 선언한 개그맨 강호동이 정면돌파를 결정했다.
11일 KBS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은 예정대로 12일 녹화를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날 강호동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입을 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방송계에서는 '1박2일'의 이번 녹화가 미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다. 강호동 소속사 측과 KBS 예능국이 이번 사태에 대한 정확한 상황 설명을 함구하고 있는 데다, 양측의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호동이 계획대로 '1박2일' 녹화에 참여하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그간 말을 아껴왔던 강호동이 어떤 발언을 할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그의 입에 쏠려있다.
한편, 지난 10일 한 매체는 강호동이 이달 말 촬영을 마지막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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