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영화 '써니'로 700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탤런트 민효린이 첫 사극연기를 펼친다.
민효린은 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에 여주인공 백수련 역으로 캐스팅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서빙고에 보관된 대형 얼음을 훔치는 도둑들의 이야기.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민효린은 덕무(차태현)가 짝사랑하는 잠수 전문가 해녀 백수련 역을 맡아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트리플'에서 피겨스케이팅을, '로맨스타운'에서는 요리와 집안일 실력을, 영화 '써니'에서는 춤 실력을 자랑했던 민효린의 또다른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