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원더걸스에 이어 세계적인 음악 사이트 빌보드 닷컴에서 메인을 장식을 장식했다.
미국 빌보드 닷컴(www.billboard.com)은 26일(한국시각) 메인 페이지에 '새로운 K-POP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씨스타'란 제목의 기사에서 씨스타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빌보드닷컴은 "씨스타의 'So cool'은 강렬한 비트가 특징인 K-POP 댄스곡"이라고 소개하며 "씨스타는 음악 뿐만 아니라 안무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스타는 빌보드 코리아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한 첫번째 K-POP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NE1과 미쓰에이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의 컴백속에 이루어낸 성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씨스타에 이어 최근 앨범을 발표한 리쌍이 2위에 올랐다.
1884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빌보드지는 1950년대 중반부터 대중음악의 인기 순위를 집계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블루 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POP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빌보드 K-POP 차트'를 론칭하게 됐다.
지난 25일 방한한 빌보드 발행인 겸 프로메테우스 글로벌 미디어 사장인 하워드 에펠바움은 "K-POP의 잠재력이 하나 둘 펼쳐지고 있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음악 시장"이라며 "'빌보드 K-POP 차트'를 통해 세계 음악 시장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So cool'이 차트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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