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프랑스리그 릴OSC와 계약을 앞두고 돌연 잉글랜드로 향한 박주영(26)이 아스널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한국시간)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의 언론들은 일제히 박주영의 아스널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들은 박주영이 아스널 메디켈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적료는 약 1천만 파운드(약 176억원)라고 보도했다.
게다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이번 이적시장이 마감하기 전에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각각 한 명씩은 반드시 영입하기를 바란다며, 그 공격수 영입 대상이 박주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당초 이적료 300만 유로(약 47억원), 월급 19만 유로(약 3억원)의 조건으로 릴과 3년 계약을 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잉글랜드행을 택하는 바람에 계약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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