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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박주영, 아스널과 마무리 협상하고 대표팀에 합류할 것"


[최용재기자] 조광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스널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박주영이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 밝혔다.

2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만난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오늘 아침에 박주영 에이전트와 통화를 했는데 오늘 낮에 아스널과 마무리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래서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오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이야기 했고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박주영이 아스널에 입단하면 더 큰 선수로 발전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아스널과 마무리 협상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본인이 더 큰 리그에서 뛰면서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런 것들이 대표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을 기다렸다.

한편, 조 감독은 손흥민(함부르크)의 합류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 손흥민은 27일 밤 분데스리가 4라운드 FC쾰른전에서 시즌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조 감독은 "손흥민이 잘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일단 하루가 지난 후 발목 상태를 보고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하루가 지난 후 발목 상태를 보고 대표팀 합류를 결정할 것"이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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