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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한화, 이제 목표는 5위다!


[정명의기자] 이제 5위도 가시권이다. 2연승을 달린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다.

한화는 17일 문학 SK전에서 '에이스' 류현진의 역투에 힘입어 8-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전날 롯데에 12-10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5위 LG에 1.5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이제 남은 경기는 12경기.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SK를 상대로도 이날 역전승을 거두며 부쩍 힘이 붙은 모습이다. 한화는 1회말 실책 2개로 먼저 2점을 빼앗겼으나 강동우, 최진행의 연속 투런포로 간단히 경기를 뒤집은 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보태며 8-2 낙승을 거뒀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본격적인 선발 로테이션 복귀 역시 큰 힘이 될 전망. 어깨 견갑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있던 류현진은 지난 2일 1군에 복귀한 이후 2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두 경기에서 자책점은 제로. 17일 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49km를 기록했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류)현진이가 잘 던져줬고 강동우, 최진행의 홈런 등 투타 모두 만족한 경기였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야왕' 한대화 감독의 지휘봉은 이제 5위를 정조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문학=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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