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계백' 이서진의 본격 활약이 시청률 반등 기회를 마련할까.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계백'의 시청률은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8%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계백'은 한 때 15%대까지 치솟으며 SBS '무사 백동수'를 바짝 쫓았지만 최근 시청률이 10% 초반에 머무르며 고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부패한 귀족 진덕의 사병에게 잡혀 옥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자 이복형인 문근(현성 분)이 등장해 그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다소 주춤했던 계백의 본격 활약도 시작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라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거열성의 군장으로 부임한 계백은 '방울 작전'으로 백제군을 교란 시켰다. 계백과 문근은 신라 서곡성 기습작전을 위해 의기투합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신라군과의 전투에 대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백동수'는 16.9%를, KBS 2TV '포세이돈'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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