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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배우 잘 만난 작가 느낌" 정엽 극찬


[박재덕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트위터를 통해 가수 정엽을 극찬했다.

윤종신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창법도 좋았지만 화법이 더 마음에 드는 가수와의 작업이 최근 있었다. 아마도 배우 잘 만난 작가의 느낌이 이럴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이어 9일 밤에는 "며칠 전 처음 작업한 화법이 참 좋았다는 가수는 바로 '정엽' 군입니다. 이번 솔로 앨범에 외부 작곡가로는 제가 처음이라는데 영광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11일 새벽 0시 자신의 두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정엽은 이번 앨범에 최초로 외부 작곡가의 곡을 담았으며, 그 주인공이 바로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정엽의 신곡 '내 사람들'은 '나가수'의 음악감독 정지찬이 편곡을 맡았으며,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연상시키는 윤종신의 동화 같은 포크송이다.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발라드계의 대세 정엽의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은 'Part I', 'Part II' 두 장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한편 정엽은 'K.I.S.S.'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오는 10월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0월22~23일 부산 KBS홀, 10월 29~30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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