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지동원(20, 선덜랜드)-박주영(26, 아스널)-서정진(22, 전북 현대)으로 이어지는 스리톱이 UAE 골문을 겨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표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에서 최전방 원톱에 지동원을, 양쪽 날개에 박주영과 서정진을 선발 출격시켰다.
지난 폴란드전에서 원톱으로 나섰던 이동국이 선발에서 제외됐고 2도움을 올린 서정진이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여기에 구자철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돼 공격에 힘을 불어 넣는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이용래가 낙점됐고, 김영권-이정수-홍정호-최효진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수비 라인을 지킨다. 골키퍼는 정성룡이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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