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무서운 신인' M.I.B가 가요계 라이벌은 없다고 밝혔다.
M.I.B는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소감과 활동 각오 등을 밝혔다.
M.I.B는 "오늘 쇼케이스가 처음 실전인만큼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 무대를 즐겼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방송에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대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 라이브로 팬들과 호흡하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M.I.B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정규 앨범을 내는 모험을 감행, 음악적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정글 아티스트들이 정규 앨범을 내는데 우리도 그것을 잇자는 생각으로 모험을 했다. 한 가지 색을 내는 것보다 여러가지 색을 보여주자는 성격이 짙어졌다. 골라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B는 "가요계에 우리 라이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이름이 알려지면 신인 가수들이 우리를 라이벌로 삼는 팀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M.I.B는 향후 목표와 관련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갖고,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중들이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면 보여주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짜여진 춤을 추는게 아니라 관중들과 하나가 되서 놀고 싶은 바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G.D.M'으로 가요계 일등, 아시아에서 일등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일등을 하고, 정점에 있는 상태에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M.I.B는 25일 정식 데뷔와 동시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G.D.M'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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