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22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부산 지역에 내린 비가 경기 시작 시간이 지나도 그치지 않자 고민 끝에 결국 2시가 넘어 취소를 결정했다. 연기된 경기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포스트시즌 우천 취소 경기는 통산 12번째, 플레이오프 통산 5번째다.
이날 선발 예고된 롯데 송승준과 SK 김광현이 23일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한편,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 순연됨에 따라 당초 2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한국시리즈 일정도 모두 하루씩 순연돼 25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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