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드라마 '드림하이'가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SDAOC)는 "24일 도쿄록본기힐즈에서 열린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에 '드림하이'의 김수현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2월까지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김성윤)는 예술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젊은 청춘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배수지(미쓰에이), 옥택연(2PM), 장우영(2PM), 함은정(티아라), 아이유 등 아이돌 스타의 대거 출연과 탤런트 김수현 등이 출연해 방영 당시 시청자들로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수상을 통해 K-POP의 열풍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TV드라마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로 일본과 전 세계 드라마 관계자들의 교류를 위해 시작됐다.
2010년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의 수상작이기도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최우수 외국 작품상을 수상했고,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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