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영광의 재인'이 SBS '뿌리깊은 나무'의 상승세에 무릎을 꿇었다.
28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26일 방송분(12.1%)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영광의 재인'은 2회 연속 시청률 하락의 늪에 빠졌다.
반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 19.2%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MBC 앙코르 가족드라마 '조은지 패밀리'는 5.7%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재명(손창민)이 자신에게 반항하는 하나뿐인 아들 서인우(이장우)를 향해 모질고 험악한 말을 퍼붓는 냉혹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광(천정명)과 재인(박민영)은 장고 끝에 직장을 결정하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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