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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놀라운 득점력


[이성필기자] '축구천재'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26, FC바르셀로나)의 놀라운 득점력이 스페인 프로축구를 뒤흔들고 있다.

메시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 해트트릭을 해내며 팀의 5-0 대승에 주인공이 됐다.

해트트릭은 벼락처럼 18분 만에 이뤄졌다. 전반 13분 에밀리오 은수에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든 메시는 21분 아드리아누의 도움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래도 골이 고팠는지 메시는 31분 다니 아우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가로지르기를 왼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쿠엔카, 추가시간 아우베스의 골이 터지며 완승극을 펼쳤다.

메시는 시즌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10골을 기록 중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무엇보다 메시는 올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몰아치기 능력을 과시중이다. 지난 9월 19일 오사수나,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해내며 골 폭풍을 보여줬다.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7승3무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반테를 밀어내고 리그 2위로 점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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