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아스널 뉴스를 전하는 'thegunninghawk'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박주영이 후반 교체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2일 새벽(한국시간)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일전을 펼친다.
현재 아스널이 F조에서 승점 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마르세유의 추격 역시 만만치 않다. 마르세유는 승점 6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와 2위의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아스널 입장에서는 승리만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 아스널 소식지 'thegunninghawk'는 마르세유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최전방에는 부동의 '에이스' 판 페르시가 배치됐고 양 날개에 월컷과 아르샤빈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박주영은 후반에 교체 투입될 것이라 전망하며 박주영의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 출전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thegunninghawk'는 "판 페르시, 월컷, 아르샤빈, 박주영 등 아스널의 공격수들은 이번 마르세유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가능한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많은 골을 넣어야만 한다"며 아스널 공격진들의 골풍풍을 기대하기도 했다.
또 샤막의 부상이 박주영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에이스' 판 페르시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교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샤막의 부상으로 박주영이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그 어느 때보다도 박주영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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