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프로야구 각 구단 고참 선수들이 10일 대전에서 긴급 회동을 한다.
8개 구단 고참급 선수들은 이날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도의적인 책임을 물어 선수협 고위간부 A씨와 손민한 회장에 대한 사퇴를 정식으로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선수협 새 집행부를 꾸려 각종 현안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A씨는 지난 4월 온라인게임개발업체로부터 선수들의 초상권 독점 사용에 대한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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