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조관우가 JTBC 개국 시트콤 '청담동살아요'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곳 청담동에서, 가장 초라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조관우는 부도난 기획사 사장 역할을 맡아 혜자(김혜자 분)의 청담동 하숙집 반지하방에서 기생하는 '청담불패'라는 5인조 아이돌을 키우는 코믹 연기를 펼친다.
조관우는 청담불패에게 얼토당토치 않은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돌 지망생들의 꿈을 푼돈벌이에 이용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인물이다.
조관우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음유시인이란 별명을 얻으며 숨겨 있던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으며, KBS '승승장구' 등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데뷔 17년 만에 첫 연기에 도전한 조관우가 이번 시트콤에서는 어떤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청담동 살아요'는 김혜자를 비롯해 오지은, 이보희, 서승현, 현우, 이상엽, 황정민, 우현, 최무성, 오상훈 등이 출연한다. 11월 중순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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