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영화배우 임형준(37)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임형준은 오는 2012년 1월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20대 중반의 일반인 여성으로, 참한 외모에 미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소개로 만났으며 임형준은 미국에서 공부하는 예비신부를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결혼과 관련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임형준과 전화통화가 불가능해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해 영화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가문의 수난' 등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2007년)와 '무적자'(2010년) 등에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되며 대중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내달 6일부터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코믹 감초 성형외과의사 '이공학' 역으로 출연해 객석에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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