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내야수 조성환이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5천만원(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후 조성환은 "고향은 비록 서울이지만 내 마음의 고향 팀인 롯데와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롯데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팀에 헌신하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이번 FA계약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성환은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약기간 동안 함께 고민해준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성환은 통산 849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9리 40홈런 28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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