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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슈스케' 없는 金夜 독점


[이미영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가 '슈퍼스타K3'가 없는 금요일 심야 예능 시간대를 장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2'는 1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5.0%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5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6.6%를 0.8%포인트 경신한 기록이다.

'위대한 탄생2'의 시청률 상승은 엠넷의 '슈퍼스타K3'가 종영한데다 멘토스쿨로 가기 위한 파이널 라운드로 흥미를 자아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위대한 탄생2'에서는 멘토 스쿨로 가기 위한 '위대한 캠프-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34팀의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듀엣 미션을 수행했으며, 시즌 1보다 깐깐해진 멘토들이 신중한 멘티 선택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탈락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구자명은 3명의 멘토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12.9%, SBS TV '더 뮤지컬'은 3.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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