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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예능 지각변동…'런닝맨' 1위 등극 '나가수' 고전


[이미영기자] 일요 예능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런닝맨'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해피선데이'의 아성을 깨고 대세 예능임을 증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8.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런닝맨'은 한 주 전 16.9%보다 1.1%포인트가 상승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버라이어티 첫 출연인 손예진이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하며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

반면 '해피선데이'는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것. 줄곧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지만 0.2% 포인트 오차로 '런닝맨'에 1위 자리를 내줬다.

MBC '우리들의 일밤'은 고전하고 있다. '런닝맨'과 2위 자리를 다퉜던 '나는 가수다'는 경쟁권에서 많이 멀어졌다. '나는 가수다'는 12.6%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고, 종영 한 회를 앞두고 있는 '바람에 실려'는 4.4%로 일요예능 꼴찌를 기록했다.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7.1%로 막을 내렸다. 다음주부터 SM, YG, JYP의 3대 기획사가 한데 모여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스타'가 출격하면서 일요 예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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