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영국의 한 축구 전문 미디어가 박주영(26, 아스널)에게 차가운 평가를 했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기브미풋볼(givemefootball)은 5일(한국시간) "올 시즌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했다"며 최근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박주영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기브미풋볼'은 박주영과 함께 마루아네 챠마크(27) 역시 아스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평했다.
'기브미풋볼'은 공격수 박주영과 챠마크의 활약이 보이지 않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다른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판 페르시 하나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벵거 감독의 눈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루카스 포돌스키(26, FC퀼른)다.
'기브미풋볼'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오랫동안 포돌스키를 눈여겨 봐왔고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포돌스키를 데려올 것이라는 의지와 계획을 짜고 있다. 특히 벵거 감독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포돌스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돌스키는 '기브미풋볼'을 통해 "나는 현재 많은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나 역시 내가 어떤 팀으로 가게 될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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