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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국민여동생' 인기 사라질까 불안했다"


[정명화기자] 가수 아이유가 '국민여동생'이라며 불리며 모았던 높은 인기가 사라질까 걱정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의 '게릴라인터뷰'에 출연한 아이유는 인기가 사라질까봐 불안한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이 거품이 사라지면 얼마나 실망하실까 하는 마음에 걱정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지금은 거품을 비누로 만들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작곡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작권료와 자기 발전 두가지 목적이 모두 있다고도 말했다. "저작권료가 단 1만원 들어올때도 있지만 내 힘으로 번 것이라 너무 소중하다"며 "그것이 나를 발전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당차게 말했다.

요즘 자신이 예뻐보이냐는 말에는 "많은 분들이 예뻐보인다는 말에 내가 좀 예뻐 보이는 것 같다"며 "원래 외모에 자신이 없는 편이었는데, 이제 좀 자신감을 가져도 될까 하는 마음이 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아이유는 내년 2월 일본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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