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가수 아이유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13일 방송된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수 데뷔 전부터 스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1년 동안 스무번도 넘게 오디션을 봤다"며 "'나는 어차피 가수가 될 사람이니까'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에 떨어져도 상처 받지 않았다. 그리고 심사위원이었지만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좋았다"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유는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연예기획사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돈을 내야 연습도 시켜주고 방송 출연도 시켜준다고 하더니 다음날 가보니 학원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
이날 아이유는 연습생 10개월 만에 데뷔한 이야기와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한 사연 등을 밝혔다.
한편,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는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배우 유인나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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