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프랑스의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의류 및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한다.
20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르꼬끄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 해마다 10억원의 의류 및 용품후원 계약을 체결한다. 인천구단과 르꼬끄는 내년 2월 2012 시즌 개막에 앞서 유니폼 발표와 함께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르꼬끄의 연간 10억원 제품후원은 K리그의 6개 시-도민구단 가운데 최고 대우로 시민구단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구단의 마케팅 가치를 인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과 르꼬끄는 앞으로 숭의구장 안에 상설 매장을 운영, 르꼬끄 제품은 물론 구단 용품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미들스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등 인천 지역내 활성화된 유소년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공동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2012시즌부터 인천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숭의축구전용구장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양사의 의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구단은 새로운 의류 및 용품 후원사인 르꼬끄와 함께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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