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모델 출신 연기자 우리가 내년 2월 방영예정인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합류했다.
'선녀가 필요해'는 KBS가 기획중인 시트콤으로 지상의 선녀탕에서 잃어버린 선녀옷을 찾으려다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상의 생활에 적응해버린 독특한 선녀 얘기를 다룬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시트콤 소재로 채택해 많은 이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극중에서 우리는 차세주(차인표 분)의 딸로 만사에 공사를 구분하고 시시비비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공부 잘하는 엄친딸 여고생. 하지만 히피스타일의 반전패션 감각을 발휘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한번 꽂히면 병적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을 지닌 독특한 인물을 그리게 될 예정이다.
우리는 차인표와 황우슬혜 등과 호흡을 맞추며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숨은 매력을 무한 발산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는 현재 영화 '점쟁이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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