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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밝힌 '난로' 관전 포인트3


[김양수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을 맡은 배경수 PD가 드라마의 관점 포인트를 소개했다.

2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시영, 이동욱, 황선희 등이 참석했다.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 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 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 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물이다.

이날 배경수 PD는 "드라마는 야구를 소재로 하지만 사랑과 질투를 주제로 한다"라며 "야구를 빗대 우리들의 삶과 사랑, 질투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4부는 거친 두 남녀의 난폭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기고 빨려드는 장치를 만든다. 그리고 이어서 감정적으로 주제를 표현할 것"이라며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세가지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드라마는 무식한 두 남녀의 충돌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다. 코미디가 전반에 깔린 만큼 표현이 유쾌하고 재미있을 것이다. 여기에 흥미로운 미스테리 요소가 덧붙여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난폭한 로맨스'는 오는 4일 밤 9시55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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