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뮤직뱅크'의 새 진행자로 낙점된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뮤직뱅크'에서 꼭 만나고 싶은 가수로 과거 오소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을 꼽았다.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배우 이장우는 6일 방송부터'뮤직뱅크'의 27대 MC로 이름을 올린다.
방송에 앞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기자간담회에는 새 진행자가 된 유이와 이장우, 전진국 예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뮤직뱅크를 통해 꼭 소개하고픈 가수'를 묻는 질문에 과거 오소녀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양지원이라고 말했다.
유이는 "2주간 '뮤직뱅크' 스페셜 MC로 활동할 때 친한 유빈이 있는 원더걸스를 소개했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동안에는 (양)지원이가 데뷔할 것 같다. 꼭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지원과 유빈, 그리고 유이는 과거 비운의 그룹 오소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양지원은 걸그룹 스피카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어 그는 "2012년에 멋진 가수들이 컴백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라며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벌써부터 신난다. 컴백하는 애프터스쿨에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하며 애교넘치는 미소를 지었다.
'뮤직뱅크'는 국내외 73개국에 동시에 생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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