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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여진구-김유정 애끓는 이별에 또 최고시청률…24.9%


[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2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23.4%보다 1.5%P 상승한 수치로,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연우(김유정 분)와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이 애끓는 이별을 하며 사랑의 비극을 예고했다.

연우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사주와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의 주술로 인해 원인모를 병에 걸렸다. 훤(여진구 분)은 연우를 찾아 해를 품은 달의 형상을 한 금비녀를 선물하며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고, 연우 역시 "소녀는 저하를 만나 많이 행복했다"며 절절한 사랑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놓인 운명은 가혹했다. 연우는 아버지의 품에서 눈을 감았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훤은 궁에서 연우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9.6%,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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