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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한가인, 애절한 감성연기…논란 벗고 안정권 진입


[이미영기자] 배우 한가인이 애절한 감성연기를 펼치며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8회분에서는 훤(김수현 분)의 인간부적으로 들어가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천문학 박사 패거리에게 쫓기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갇히는 가하면 성수청 국무에게 뺨까지 맞는 등 호된 입궁식을 치르며 불안, 공포, 모멸감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잠든 훤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 한 채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다 실체 없는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에서 한가인의 애절한 눈빛연기가 빛을 발했다. 운명적인 끌림에도 기억을 잃어 훤을 알아보지 못하는 월의 애틋함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한가인의 대사톤도 전회에 비해 훨씬 안정됐으며, 애틋한 표정 연기도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했다.

시청자들의 평가도 혹평에서 호평으로 돌아섰다. 방송이 나간 후 각종 드라마 게시판과 SNS에는 '오늘 한가인, 감성연기 통했다' '훤 이마에 손대는 장면 애틋하고 좋네요. 한가인 손 연기, 표정 연기 모두 굿!!' '쫓기고 갇히고 뺨 맞아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월, 역시 한가인'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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