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4, 라쿠텐)가 연상의 인기 미녀 탤런트와 결혼한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7일 다나카가 탤런트 사토다 마이(28)와 결혼을 발표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이상 교제를 계속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토다의 소속사 사무실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3월말 경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며, 결혼식과 피로연 일정은 미정이다.
다나카는 지난해 일본의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과 함께 퍼시픽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투수다. 2007년 라쿠텐에서 데뷔해 그 해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했다.
다나카는 결혼을 발표하며 "프로야구 선수로서, 남자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여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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