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나는 가수다'가 새가수들의 투입에도 시청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8.5%보다 1.4% 상승한 수치. 그러나 10%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경쟁 예능프로그램에 뒤졌다. 특히 이현우와 이영현 등 새 가수들이 투입되며 기대감이 고조된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거미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고, 새롭게 투입된 이영현은 5위, 이현우가 7위를 차지하며 고전했다. 신효범과 적우가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박완규와 김경호는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하며 하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이날 KBS2 '해피선데이'는 19.6%를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일밤'의 또다른 코너인 '룰루랄라'는 2.8%로 일요일 예능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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