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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자체최고 경신…월화극 왕좌 탈환?


[장진리기자]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3.7%에서 1.4%포인트 상승한 수치. '샐러리맨 초한지'는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며 월화극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 인천공장 폐쇄를 둘러싼 노사갈등이라는 시사성 짙은 소재가 그려졌다. 천하그룹 경영진은 회생이 가능함에도 인천공장 폐쇄를 결정하고, 근로자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인다. 백여치(정려원 분)는 뉴스에서 유방(이범수 분)의 모습을 보고 사회단체 회원으로 가장해 공장을 찾았다가 근로자들에게 천하그룹 손녀라는 사실을 들켜 욕설과 함께 계란세례를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7.7%로 월화극 1위를 지켰고, KBS 2TV '드림하이2'는 9.8%로 방송 2회만에 한 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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