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SBS '샐러리맨 초한지'의 맹추격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7.7%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된 16.3%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빛과 그림자'는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와 새롭게 시작한 KBS2 '드림하이'를 따돌리고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의 빛나라 쇼단이 노상택(안길강 분)을 밀어내고 한양구락부 나이트클럽을 접수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믿었던 신정구(성지루 분)가 강기태를 배신하고, 단원들을 데리고 세븐스타로 옮기면서 또 한 번 위기의 순간을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 KBS 2TV '드림하이2'는 9.8%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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