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최강희호의 데뷔전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와 29일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 개최 시간과 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3차 예선을 앞두고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는 25일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북 현대 감독 시절 전주성에서 최고의 순간들을 보냈던 최강희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전주성에서 치르게 됐다.
또한 당초 29일 20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경기 쿠웨이트 전은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 및 AFC경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초 계획하였던 20시에서 21시로 변경됐다. 이 결정은 FIFA의 2014 브라질월드컵 규정 18조 10항에 의한 것으로, 최종 경기까지 같은 조(B조)의 최종예선 진출 국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동일 조에 편성된 국가간의 경기는 '동시 킥오프'를 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른 것이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은 9일부터,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 전은 15일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과 인터넷 홈페이지(www.kfaticket.com)를 통해 입장권 판매가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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