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100억대 규모의 웨딩 사업을 시작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연정훈이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부산 해운대구에 100억원에 달하는 230평 규모의 웨딩 스튜디오를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가인은 이와 관련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뉴스 대박이네요. 100억대 건물이라?? 만약 사실이라면 감사할 따름이겠죠? 아흥~ 저는 단지 건축학개론 영화만 찍었을 뿐인데"라고 밝혔다. 웨딩 스튜디오를 개업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에둘러 재치있게 답변한 것.
이어 "연우 월 가인 저는 훤이 불러 만나러 가는 중 입니다. '해품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화 '건축학개론'도 곧 개봉 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용. 좋은연기로 사랑 에 보답하겠슴다. 감기 조심 하세용. 연우월가인은 촬영장으로 고고싱"이라며 팬들에게 애교있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한가인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웨딩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한가인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신비로운 무녀 월 역을 맡아 김수현, 정일우와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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