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4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정재영과 박시후가 주연을 맡은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히트를 친 박시후는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희대의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자신의 범행 사실을 기록한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연출을 맡은 정병길 감독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공소시효가 끝난 후 세상에 나온다면이라는 발상에서 영화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후반작업에 돌입,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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