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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호주대회 출전 후 13일 귀국


[한상숙기자] 박태환(23, 단국대)이 2차 호주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치고 13일 오후 KE122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박태환은 이번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스피드와 지구력이 향상됐다. 박태환의 전담 코치인 마이클 볼 코치는 "지구력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으며, 2차 전지훈련 목표인 수영 및 체력 상태 80% 수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태환은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NSW스테이트오픈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10일), 100m(10일), 200m(11일), 50m(12일), 1천500m(12일) 등 5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100m, 200m 종목에서는 2011년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인 호주의 제임스 매그너슨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박태환과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박태환은 귀국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19일 3차 호주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20일부터 시작될 3차 호주 전지훈련은 8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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