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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40% 돌파 힘드네…3회 연속 37.1% '답보'


[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시청률이 40%대를 목전에 두고 시청률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해품달'은 전국시청률 3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37.1%와 동일한 수치다. 지난 2일 방송에서도 37.1%을 기록한 바 있어 3회 연속 시청률 답보를 보였다. '해품달'은 첫방송 이후 10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놀라운 행보를 이어왔지만 4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시청률이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 분)이 월(한가인 분)을 지키기 위해 보경(김민서 분)과 합방했으며, 이 소식을 듣고 눈물짓는 월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양명(정일우 분)은 월에게 자신과 함께 도망가지 않겠느냐며 애틋한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난폭한 로맨스'와 SBS '부탁해요 캡틴'은 각각 5.1%,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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