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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시완앓이' 이어간다…'적도의 남자' 캐스팅


[장진리기자] 2012 최고의 신예스타 임시완이 '적도의 남자'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아역으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임시완은 KBS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에서 임시완은 엄태웅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이장일 역의 아역을 맡아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수재로 강한 신분상승의 열망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임시완이 '해를 품은 달'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적도의 남자' 시놉시스를 보고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욕심을 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적도의 남자'는 '태양의 여자'의 김인영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할 주제를 풀어낼 감정선 깊은 멜로 복수극으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오는 3월 1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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