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측 "서로 알아가는 단계" 열애 인정

[정명화기자]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핑크빛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열애는 김무열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알려졌다.

김무열은 자신의 트위터에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라며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는 멘션을 윤승아에게 보냈다.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고 덧붙여 마음을 고백했다.

이같은 고백에 대해 김무열의 소속사 측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고 윤승아 측 역시 "최근 교제를 시작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무열의 용기있는 고백에 공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윤승아는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김무열은 정지우 감독의 영화 '은교'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