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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으로 1년 반만에 안방 컴백


[장진리기자] 송승헌이 약 1년 반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승헌은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Dr. JIN)' 출연을 확정하고 '마이 프린세스' 이후 약 1년 반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지상파 드라마로 방송될 '타임슬립 닥터 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색다른 의학 드라마.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돼 선풍적인 인기로 시즌 2까지 만들어진 화제작이다.

극 중에서 송승헌은 150년 시간을 뛰어넘어 의술을 발휘하는 시공초월 천재 의사 진혁 역을 맡았다. 진혁은 대대손손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최연소 의대 입학과 최연소 수석 졸업, 최연소 신경외과 과장이란 타이틀을 단 21세기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최고 의사로 뛰어난 두뇌와 침착함으로 다져진 뛰어난 의술과는 달리 남의 실수나 실패를 포용할 줄 모르는 냉철한 인간. 송승헌은 진혁 역을 통해 냉철남으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마력남’ 송승헌이야말로 주인공 진혁에 적격"이라며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명품 의사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타임슬립 닥터 진'은 오는 상반기 중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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