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신동과 슈퍼주니어 신영이 일적인(?) 부부 관계라고 할 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고 자랑했다.
신동과 신영은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 '쇼 챔피언(Show Champion)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신영은 "MC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신동이 한다고 해서 두 말 할 것 없이 한다고 했다. 웃음코드가 잘 맞고, 방송을 떠나서도 즐겁다. 즐겁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선택했고, 첫번째 녹화를 했는데 정말 잘 맞다"고 말했다.
신동은 "신영 씨가 '저 아니면 안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 전 신영이가 아니어도 하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이어 "사실 신영이가 한다고 해서 했다. 신영이와 궁합이 잘 맞는다. 결혼만 안 했지 부부 관계나 나름없다"고 파트너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쇼 챔피언'은 이번 주부터 본격 랭킹차트 및 챔피언 송의 승자를 가리며 한 주간의 가요계 이슈 VCR코너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태국 발언 논란으로 화제가 된 블락비를 비롯해 박재범, FT아일랜드, B.A.P, 스피카, 스텔라, SIX BOMB 등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들과 신인 그룹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후 7시 생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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