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에일리, '불후2' 패티김 특집 출연 확정

[김양수기자] 가수 존박과 에일리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패티김 특집에 '깜짝 카드'로 출연한다.

24일 '불후의 명곡2' 고민구 PD는 "신인가수 에일리와 존박, 그리고 '불후2' 출연 경험이 있는 김태우, 케이윌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네 사람을 포함해 총 14명의 가수들이 '패티김 특집'에서 경연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고 PD는 "에일리는 '불후2'가 주목하고 있는 기대주다. '불후2'가 좋은 신인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왔던 만큼 실력파 신인 가수인 에일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슈퍼스타K2' 출신인 존박은 노래를 잘 부르는 데다 패티김의 노래를 감미롭게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패티김 특집은 다음달 12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말 2주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패티김은 최근 데뷔 54년만에 가수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불후2'는 패티김의 은퇴 후 첫 방송 출연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