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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40%대 회복…결말 기대감 고조


[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40%대를 회복하며 국민 드라마의 인기를 과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해를 품은 달'은 4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36%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 23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41.3%과 엇비슷한 성적이다.

'해를 품은 달'은 전일 방송된 17회가 대표팀의 축구 경기로 인해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으나, 다시금 회복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 분)이 과거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대왕대비(김영애 분)와 성조대왕(안내상 분), 민화공주(남보라 분) 등 자신의 혈족들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양명(정일우 분)이 역모에 가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적인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8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보통의 연애'는 3.1%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부탁해요 캡틴' 역시 5%의 부진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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